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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쌓인 3월 11일 자 신문.

여러 신문 속에서 숫자 놀이를 해 보지만,

간접접으론 느낄 수 없는, 삶의 고통은 아직 진행 중일 것이다.

오늘은 동일본재해 2주년을 맞는 날이다.

가족을 잃고,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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