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늘은 꼭 고기를 구워 먹어야 겠다고 상욱에게 말했으나 믿지 않았던 남편. 졸업 논문으로 한참 바쁜 상욱이 2층 서재에서, 고기 냄새를 맡고 내려왔는데 정말 딱, 자기 것만 잘 차려 놓고 앉아 있는 나를 보고 놀라서 찍은 사진.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그저 나를 위한 밥상임에 뿌듯해 하며 때때로 이런 날을 기념하기로 마음먹은 금요일 저녁이었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