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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욱에게 이 블로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블로그를 행복으로 채워가자며.

무척, 귀찮은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3년이 되어간다.

결혼 후 첫 크리스마스는 둘이서, 그 다음해는 준성이가 태어나 셋이서,

올해는 은솔이에 꼬르뷔지에 까지 다섯식구!

겉으로 보면 힘들것 같던 일들도 상욱과 같이 이겨내면 다, 위로가 되었던 올해.

죽을만큼 힘들어서 많은 눈물을 쏟기도 했던 2015년.

그 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를 바랬는데, 딱 한달 남았다.

지금, 내 옆에서 곤히 잠든 은솔이를 보며

그 시간을 가족을 위해, 감사와 봉사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올해도 나는 행복했다.

그 모든게 넓은 품을 가진 상욱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내 사랑 상욱, 쌍큐!

운전 조심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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