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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사람들로 부터 딸인지 아들인지 묻는 우리딸 은솔이.

엄마가 그림을 좀 그리자고 하면, 자신도 무릎에 앉혀 달라고 우는 방해꾼.

오빠의 장난감이 아니라 그냥 오빠와 함께 놀고 싶은 아이.

상욱의 품에서 상욱이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면 한없이 얌전해 지는 우리 공주님.

그런 은솔이가 열흘전에 분유를 졸업했다.

준성이만큼이나 건강한 일이 우리 부부에겐 참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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