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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밖으로 꿩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이사왔을 땐, 꿩 한마리만 보였는데

가끔식 까투리와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이더니

언제 새끼를 낳았는지, 가족이 넷으로 늘었습니다.

그것을 놓칠리 없는 준성이가 장화를 싣고 숲으로 뛰어 듭니다.

은솔이가 <오빠! 같이가!>  소리치며 뒤따라 갑니다.

꽤 멀리, 꿩을 잡으러 간 아이들.

얼마 뒤, 준성이가 허탈한 모습으로 나타나 말합니다.

<엄마, 저쪽으로 갔어!>

잡아서, 집에서 키우겠다며

꿩 잡으러!  은솔이와 냅다 달려갑니다. ㅎㅎㅎ

.

.

비가 오는 날에도 꿩 가족은

배고픈 배를 채우러 집밖으로 쉴새 없이 나옵니다.

꿩을 갖고 싶은 준성이도 쉴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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