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7일, 7살 은솔이 생일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다.
태풍이 온다는 예고에도 우린 에버랜드로 갔고
태풍 대신 산바람 솔솔 불고 하늘은 맑고 사람도 없어서
타고 싶은 놀이기구 맘껏, 동물 구경 실컷 하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
(에버랜드 가서 리프트 여섯 번 타보긴 처음)
넷 모두 종아리가 아파서 밤 잠을 설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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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달맞이 꽃’ 닮은 우리 은솔이 생일 축하해!
예감과 빛 속 에서 살아가는 은솔이가 되기를.
(엄마는 7살 너의 초상화를 생일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꼭 은솔이 닮은 달맞이 꽃이 좋다고 하니!)


경수 이모의 사랑.